목포MBC

검색

해남 조선소 건설현장 인부 임금체불 농성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6-11 21:55:17 수정 2007-06-11 21:55:17 조회수 0

해남 화원 D조선소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인부 40여명은 오늘 오후
조선소앞 도로에서 밀린임금 청산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작업인부들은 "하도급사인 K기업이
지난 석달동안 임금을 한푼도 주지 않고
일을 진행해 왔다"며, "원청업체가 체불임금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청업체인 D건설은 "최근 하도급사에 지급될 기성금액에 가압류 처분이 내려져
돈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하도급 업체와 협의해 체불임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