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유명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건설폐기물이 무더기로 발견돼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가로 1.6미터, 세로 1.8미터 크기의 음용수대를
비롯해 2톤 가량의 건설폐기물이 매립된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해수욕장에 폐기물이 더 매립돼 있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와 완도군청 공무원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은 오는 13일 개장할
예정으로 지난해 50여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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