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치단체가 나서 지역 작가들을 위해
매주 미술품 경매를 실시해 호응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해 싼 값으로
일반에 판매하는 것인데,국악 공연도 곁들여져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안개가 숲을 이룰 만큼 아름답다해서 이름
붙여진 전남 진도의 운림산방.

조선 후기 화가 소치 허유가 기거했던
이 곳에선 주말이면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자상한 설명과 함께 매주 30개 작품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매에 부쳐집니다.

동양화와 문인화,서예작품으로 10만원대부터
백만원대까지 시중보다 최고 50%까지
싼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ＩＮＴ▶박임회 *경매 참가 관광객*
//..값이 생각보다 싸고 분위기도 좋고...///

전라남도가 젊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해 싼 값에 일반에 판매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160여점이 팔려 나갔습니다.

경매가 이뤄지는 틈틈히 관광객들을 위해
남도국악공연도 곁들여지고 있습니다.

◀ＩＮＴ▶장순화 *대구시 달서구*
//..와보니 새롭고 애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 좋다...//

토요 경매의 수익금은 또다시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는 데 쓰여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