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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지원 확대돼야(R-르포 예고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6-15 21:55:42 수정 2007-06-15 21:55:42 조회수 1

◀ANC▶
번잡한 도시를 벗어나 농촌에 정착하려는 사람들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귀농자의 농촌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줄 프로그램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최근 강진군은 전국 최초로 귀농자 지원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농업을 목적으로 가족이 강진지역에 정착하는 경우 의료비와 시설비, 교육비를 일정수준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대상연령은 만 55세 이하로 비교적 젊은 층의 귀농을 지원하는 것이지만, 귀농지원본부의 귀농교육을 받은 경우는 60세까지 지원됩니다.

◀INT▶T1 00:04:21 최남기 담당관
(집을 수리를 원하실때는 한 250만원 정도 지원해드리고요. 그 다음에 어떤 사업 계획서를 냈을 때 내가 어떤 작목을 해보고 싶다고 냈을 때는 3천만원까지 지원해 줄 수가 있습니다.)

인구감소를 막고 농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귀농지원책은 그러나 강진군을 제외한 나머지 자치단체에서는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천4년 인구 2백만이 붕괴된 전라남도의 경우도, 조례가 아닌 귀농지원시책을 펴왔지만, 최근 2년새 사실상 사문화 됐습니다.

◀INT▶
(자치단체의 지원이 보다 체계적이어야 합니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농촌에 정착한다는 건 그리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꿈을 갖고 농촌에 되돌아오려는 도시의 귀농 희망자들의 결심을 굳히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서는 자치단체들의 가시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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