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미취학 아동들에게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는 친환경 농업 체험이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의 신나는 농사체험 현장을
신광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8년째 친환경 농업지구로 운영되고 있는 강진군 성전면 오산마을,,

벼논에 오리를 넣는 날에 맞춰 유치원 어린이들이 마을을 찾았습니다.

논의 잡초와 해충을 잡아먹는 '오리'를 통해 어린이들은 친환경 농업의 기본원리를 깨칩니다.

◀ＩＮＴ▶ 이용님
(오리가 나쁜 벌레들을 다 잡아먹어요.. )

마을 이장님에게 받아든 오리를 논에 풀어놓으면 되는 일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그리 간단치만은 않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농업과 농촌 현장을 보여주는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은 농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안님
(체험을 하고 나면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음식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어린이들은 미래 우리농업의 주요 소비자 입니다.

어린이들의 입맛이 친환경 농산물에
길들여 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에 농민들은
어린손님들을 극진하게 대합니다.

◀ＩＮＴ▶ 박배진
(어린이들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입맛을 간직 할 수 있기를 기대..)

올가을까지 계속되는 어린이 농사체험은
농산물 구매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도시와 농촌의 실질적인 교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 입니다 .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