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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집단설사 원인 '병원성 대장균' 잠정결론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6-22 21:55:13 수정 2007-06-22 21:55:13 조회수 0

해남 송지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집단설사원인은 '병원성 대장균'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사환자들의 가검물과 식수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수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병원성 대장균이 이상 번식해 학생들이
집단 설사를 일으킨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해남군 보건소는 이에따라 송지중고등학교의 집단급식을 중단하고,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우물에 긴급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하루 두차례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해남 송지 중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8일 이후 중학생 49명과 고등학생 14명등 63명이
설사나 복통증세를 보였지만, 더 이상의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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