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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토해야(r)-시사르포

김윤 기자 입력 2007-06-22 21:55:17 수정 2007-06-22 21:55:17 조회수 0

◀ANC▶
목포시는 해양음악분수 사업비의 절반인
80억원이 국비로 지원되고 해양수산청과
설치장소에 대한 공유수면 사용허가를 문제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취재결과 관련 기관들은 이같은
목포시의 주장과는 다른 말을 하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평화광장 앞바다에 이동식으로 설치할 예정인 목포 해양음악분수의 설치 사업비는 160억원.

목포시는 10억원의 국비를 받았고 나머지
국비를 확보하는데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고
국비가 전액 확정된 것처럼 시민들에게
홍보물까지 돌렸습니다.

◀INT▶박병욱 관광국장*목포시*

그러나, 문화관광부는 10억 원은 물론, 앞으로
받아야 할 70억원도 사업 추진 상황이나
심사를 통해 국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타당성 용역이 부실한데다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사업 자체를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SYN▶문화관광부 관광자원팀//환경과 관련해서 검토를 해가지고 그것을 검토할 계획할 계획입니다. 그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할 거구요..//

이동식 구조물을 설치하기 위한 공유수면 사용허가 여부도 불투명합니다.

목포시는 이미 공문을 주고받고 서로 원만히
합의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INT▶박병욱 관광국장*목포시*//정박한 상태에서 설치를 하되, 다른데로 이동할 경우에는 다시 재 협의를 해라 그 조건으로 해서 협의를..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수청에서 의심의 여지 없이..//

그러나,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행정협의회에서 구두상으로 검토했을 뿐이라며 이동식 분수대
설치에는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INT▶권권석 해양환경과장*목포해양수산청*//이동식으로 만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청에서도 좀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해상 교통의 문제도 있고 하니까//

시민들의 혈세가 자칫 예상치 못한 문제때문에 분수의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추진 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신중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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