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마량-고금간 연륙교 개통으로
고금과 약산주민들의 생활권이 마량항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대책마련에
고심하고있습니다
강진 마량에서 완도 고금을 잇는 연륙교가
오는 29일 개통되면 고금면과 약산면 주민들은
강진을 거쳐 목포와 광주등지로 육지 나들이가
가능해진 반면 완도읍으로는 뱃길을 이용해야
하기때문에 완도 고금.약산지역의 생활권이
강진 마량항에 편입될 수밖에없는 실정입니다
완도군은 이에따라 최근 고금.약산 주민들이
한차례 버스 승차로 완도읍으로 바로 올 수
있도록하는등 대책을 마련하고있지만 현재
설계중인 신지-고금간 연륙교가
개통되기전까지는 생활권 이탈로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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