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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으로 승부(R)

입력 2007-06-25 08:00:53 수정 2007-06-25 08:00:53 조회수 4

◀ANC▶
한미 FTA타결로 국내 축산농가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한중 FTA가 타결되면 국내 어업인들이
입게 될 타격은 상상하기 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이같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국내 수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완도 죽청농공단지에있는 해조류 가공공장.

올해로 만10년째 100% 완도산 미역과
다시마만으로 국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할 정도로
잘 팔리고 있지만 다가올 한.중 FTA에 대비해
새로운 기능성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INT▶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해양바이오 연구원에서도
수산물을 이용한 기능성식품 개발에 머리를
짜내고 있습니다.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식품은
김을 주원료로 한 술,

해주라는 이름으로 상표까지 등록해 놓고
최고의 맛을 찾기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INT▶

한.중 FTA가 타결되면 중국산 수산물의
물량공세에 직면하게 될 국내 수산업계가
기능성식품 개발 등 품질 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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