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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출하 한창(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6-26 21:55:26 수정 2007-06-26 21:55:26 조회수 0

◀ANC▶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목포항 부둣가는
'새우젓'이 제철입니다.

풍성한 새우젓 출하 현장을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새우젓을 가득실은 어선들이 속속 항구에
들어오면서 부둣가는 활기로 가득찹니다.

판매장 한켠을 가득채운 새우젓 드럼통 사이로 상인과 어민들이 돌아다니며
품질을 확인합니다.

경매사의 힘찬 외침소리와 함께 시작된 경매는 두세시간이 넘도록 이어집니다.

음력 5월인 요즘, 예년같으면 가격이 싼
이른바 '오젓'이 주종을 이룰 때 입니다.

그러나 최근 부둣가 경매장에는
새우젓 가운데 최고급으로 치는 '육젓'이
한창 출하되고 있습니다.

◀INT▶
(잘 안나오던 육젓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품질은 예년보다 좋아졌지만,
가격은 지난해의 60%수준인 2백리터 한드럼에 60만원에서 최고 2백만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올들어 젓새우 어획량이 급증한데다,
외국산 새우젓 수입까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INT▶
(수입새우젓때문에 가격이 형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여름철 식탁의 별미로,어민에게는 짭짤한
소득을 안겨주는 새우젓이 본격 출하되면서
목포항 부둣가가 다시 북적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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