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안개 속에 최근 해상에서
선박 충돌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6시 30분쯤, 진도군 성남도 남동쪽
1.8Km 해상에서 캄보디아 선적 65톤급 예인선
야나세 203호와 부산선적 예인선 대준호가
충돌해 두 선박의 선체 일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6일 진도에서도 2천톤급 유조선과
어선이 충돌하는등 해상에 짙은 안개로
이달들어서만 모두 십여건의 선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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