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고금간 연륙교 개통에 따라 대중교통의 축소와 폐지 계획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마량지역의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 연륙교 개통으로
광주에서 마량간을 운행하던 직통버스노선이
폐지되고 일반고속버스 8회만 운행됩니다.
또 20년간 마량항에서 완도 고금, 약산, 금일, 생일 방면을 연결하던 철부도선의 운항도
중단될 예정입니다.
마량지역 주민들은 "연륙교 개통으로
마량터미널과 5일시장의 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연륙교에서 마량면 소재지를 잇는
진입도로를 개설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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