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목포항 쓰레기 유입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영산강유역의 쓰레기가 대량으로
목포항으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청소선과 인력지원문제를
해경,해군과 협의하는 한편,
영산강 유역지자체에도 쓰레기 유입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해양수산청은 최근 몇년동안 태풍이 목포항을 비켜가 큰 피해는 없었지만,
올 장마철 장기예보에 많은 비가 예상돼,
지난 2천2년 태풍매미때와 같은
쓰레기 대량 유입사태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