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소득추계'를 발표했습니다.

지역민 1인당소득수준과
각 산업별 소득액을 집계한 자료여서,
지역의 경제시책과 투자유치에
과학적인 근거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해 강진군의 지역내 총소득, /GRDP는 4천7백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천5년보다 11.4%의 성장율을
기록했습니다./cg-1

/주민 1인당 소득은 천백40만원으로,
일년전보다 13.4% 늘었지만,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과 비교하면 60%수준에 불과합니다./ cg-2

/강진군의 업종별 소득을 분석해 본 결과
농림수산, 축산분야의 소득이
2천5백억원에 달해 전체 지역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2.6%를 차지했습니다./cg-3

이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분야는 임업분야로 일년만에
무려 78%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기초단체 차원에 지역과 지역민의 소득추계를 집계한것은 강진군이 처음으로,
일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ＳＹＮ▶
(이런상태로 3-4년, 10년정도만 11%의 성장율을 유지한다면 엄청난 결과가 나올것입니다.)

강진군은 특히 지역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군예산의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2천억원인점을 감안해 '소득추계자료'를
특히 공직등 행정혁신의 자료로 삼을 계획입니다.

재정자립도 10% 안팎으로
전남지역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하는
강진군의 군민소득추계 자료는
향후 경제시책과 지역개발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