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범여권 대통합의 물꼬가 제3지대 신당창당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박준영 도지사 등 통합민주당내 대통합파는
오늘 제3지대 신당창당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하고 탈당을 시사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통합민주당 김효석,이낙연,박준영 전남지사,
박광태 광주시장 등
대통합파 8명이 제3지대 대통합 신당합류를 선언했습니다.

대통합파는 민주개혁세력과 신당을 창당하는데 함께 나설 것을 결의한다며 모든 정치세력이
함께 하는 대통합 신당 창당 주비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탈당여부는 제3지대 신당창당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리될 것이라며 탈당결행도 공식화했습니다.

대통합파의 탈당도
오는 18일쯤 결행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탈당시기도 나돌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업 의원의 움직임도 관심입니다.

중국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박준영 전남지사와
동행하고 있는 가운데 제3지대 신당에 합류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3지대 신당의 한 축인 선진평화연대의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가 오늘
무안국제공항과 대불산단내 소금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대통합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손 전 지사는
민주당 통합파의 제3지대 신당창당 합류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오늘 밤 지역인사들과 잇따라 만찬을 갖는 등 지역 여론을 청취했습니다. mbc news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