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섬지역
물사정이 장마 덕택에 크게 나아졌습니다.
신안군의 경우 지방 상수원 저수율이
평균 66%로 한달전보다 20%가량 높아졌고
농업용 저수지도 대부분 90%이상 차올라
올 여름 물걱정을 일단 덜었다는 분석입니다.
진도와 완도등 도내 다른 섬지역도
3백 밀리미터이상 내린 장맛비로
상수원 저수율이 7,80%를 웃돌아 대부분
정상급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안 지도와 증도,진도 관매도등
일부 섬지역은 상수원 저수량이 2,3개월치밖에 안돼 수돗물 제한급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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