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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앙코르 일본전(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7-18 08:00:41 수정 2007-07-18 08:00:41 조회수 1

◀ANC▶
강진청자 일본순회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연인원 7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청자전시회'는 다음달 일본 센다이시 초청으로 앙코르 전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려 청자 재현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강진청자 일본순회전시회'가
3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도쿄를 비롯해 나고야, 교토, 오사카로 이어지는 일본 6개도시 순회전에는 7천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청자제품 예약판매로 2천만원의 수익을 거뒀고, 강진의 청자축제 홍보효과등 무형의 성과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INT▶
(강진청자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전시회장마다 한국 도예가의 물레성형 시범과 체험코너가 마련돼 인기를 더했습니다.

또 청자의 상감기법등을 집중 부각시켜 일본의 도자기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INT▶
(상감기법인줄 몰랐는데. 상감으로도 이런색이 난다는게 놀라웠습니다.)

강진청자 일본순회전에 대한 현지 언론의 호응도 높아, 천년의 비색 고려청자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일본 센다이시에서는 다음달 20일부터 전시회를 개최해 줄것을 강진군에 공식요청하는등 '일본순회전'의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INT▶
(강진청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고려청자 천년의 비색을 이어온 도공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알려지지 않은 고장 강진군이 '청자의 본고장'으로 일본에 한발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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