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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물]한일관계 새롭게(임영훈 회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7-19 08:00:56 수정 2007-07-19 08:00:56 조회수 2

◀ANC▶
최근 일본 6개도시에서
'강진청자 일본 순회전'이 열려 큰 반향을
가져왔습니다.

청자 일본순회전 성공의 배경에는
임진왜란당시 승병을 이끌고 참전해
큰 공을 세웠던 사명대사의 후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슈와 인물, 신광하 기자 입니다.
◀END▶
강진과 서울에서 기업체를 경영하는
임영훈회장,,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참전했던
사명대사의 방계 후손인 임회장은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더 알려진 인물입니다.

임진난과 정유재란에 참전했던 한국과 일본인 장수의 후손들과 교류를 나누며
한일관계의 재정립 운동을 펴고 있는 임회장,,

올해로 6년째 교류활동을 통해 임회장은 한일 과거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투쟁적인 경쟁관계보다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최근 열린 강진청자 일본순회전을 후원하고, 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일본내 홍보활동을 벌이는 것 또한 임회장이 나섰습니다.

◀INT▶
(천년의 비색을 일본에 알리고.. 우수한 문화를 알려주는 것이 ..)

임영훈 회장의 최근 관심사는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된 이른바 약탈문화재를 환수하는 일에 맞춰져 있습니다.

21세기 한일 관계를 올바로 되돌리는 시작점은 문화재 반환운동에서 비롯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INT▶
(이런일이 확산되어야만 올바른 한일 관계가 재정립 되겠지요..)

육군 소장으로 예편한뒤, 성공한 기업인으로 은퇴한 임영훈 회장,,

남은 여생을 사명대사 집안의 후손으로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에 바치겠다며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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