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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통합 갈등(R)

김윤 기자 입력 2007-07-20 21:55:36 수정 2007-07-20 21:55:36 조회수 0

◀ANC▶
통합민주당 박준영 전남시사와
박광태 광주시장이 제3지대 신당 합류를
선언하면서 지도부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양 시도지사가 지도부에 대통합을 거듭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박상천 대표가 본업에
충실하라며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투자유치를 위한 중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어제(19일)박준영 전남지사는
민주당 박상천 대표를 겨냥해 범여권의 대통합 동참을 강조하며 탈당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박준영 지사의 이같은 행보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전주에서 광주전남북 시도지사 모임을 갖고
정치권의 진행상황을 지켜본 뒤
탈당여부를 결정하겠다며 거듭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도 이같은
시도지사들의 행동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전남의 에프원 특별법이 지지부진하고
광주의 실업률이 심각한데도 중앙정치에 개입할 시간이 있냐며 본업에 충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YN▶박상천 대표*통합민주당*

민주당 내부에서 통합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범여권 대통합파 내부에서도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천정배 의원은 오늘 목포에서
전남지역 만명 지지선언식을 가진 뒤
기자간담회에서 개혁진영 내부의 신종 패거리 정치 청산을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개혁진영이 연고주의에 젖어
엉뚱한 후보를 돕고 있다며 갈등을 숨기지 않아 앞으로 대통합 국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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