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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라병 줄었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7-23 08:00:57 수정 2007-07-23 08:00:57 조회수 0

◀ANC▶
사람과 가축에게 공통으로 전염되는
소 브루셀라병이 올들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 사육농가들은
여전히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최대의 한우사육단지가 있는 해남지역에서 지난해 브루셀라 병으로 판명돼
살처분된 소는 모두 5백여마리,,

전체 소사육량의 2.5%에 해당되는 것으로
정기채혈검사와 농장폐쇄가 잇따랐습니다.

확산일로에 있던 브루셀라병은
올들어 감염율이 0.6%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INT▶
(전수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감염율이 낮아진건 분명합니다.)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가 크게 준것은
소를 사고 팔때 예방접종증명을 의무화하는등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또 감염된 소의 살처분 보상금이
올해부터 60%로 크게 줄면서
농민들이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INT▶
(증명서가 있더라도 내돈 들여서 채혈검사를 하고 있지요..)

축산당국은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천13년까지 브루셀라병의 완전퇴치도
가능할것이란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INT▶
(축사소독등 농민들의 관심이 뒤따른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사람과 가축에게 공통으로 전염되는
브루셀라병의 감염율은 낮아졌다지만,
이 병의 잠복기가 6개월에 달하는등
불안요인이 많아, 축산농가들은 여전히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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