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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술렁'(r)

김윤 기자 입력 2007-07-24 21:55:54 수정 2007-07-24 21:55:54 조회수 0

◀ANC▶

통합민주당 대통합파가
제3지대 신당창당 합류를 위해 오늘 탈당했습니다.

대통합을 위한 탈당은 내일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지역정가가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범여권의 대통합을 위한 제3지대 신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오늘(24일) 닻을 올렸습니다.

(c/g)열린우리당 탈당그룹과 시민사회진영,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김한길 그룹,
손학규 전 지사측 선진평화연대가 참여해
다음달 5일 신당을 창당할 예정입니다.

대통합 신당은 원내의석이
84석으로 한나라당에 이어 두번째로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서갑원,정동채 의원 등 15명,
통합민주당에서는 김효석,이낙연,신중식,채일병 의원이 탈당했습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의원과 박준영 전남지사, 박광태 광주시장도
내일(25일) 탈당하기로 하는 등 탈당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인들도 이같은 탈당 움직임에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지 못하는 등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전화INT▶지역 정치인//대통합이 올바르지만..지역 주민들에게 통합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가 낮아 혼란스럽다...//

외로워지고 있는 통합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탈당파를 겨냥해
정치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며 비난하고 나섰지만 집안단속이 급한 형편입니다.

박대표는 내일(25일) 광주에서 광주전남 지방의원 핵심당직자 간담회를 갖고 내부결속을
다질 것으로 보이지만
탈당기류가 얼마나 완화될 지 미지수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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