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서남해안 관광레저 기업도시의 선도사업인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경주장 공사가 사실상오늘 착공됐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첫 삽을 떳지만 F1대회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2010년 전남 F1대회가 열린 예정인 영암군
삼호면 삼포리 현지에서 경주장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간척지 소유권을 갖고 있는 농림부가 지난 24일우선사용 승인을 했고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가 마무리됐기때문입니다.

이곳 56만평의 부지에 건설될 F1경주장은
3킬로미터의 상설트랙과 5.4킬로미터의
전용트랙 등으로 건설되고 오는 2천9년말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건설비용만
2천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대회운영법인이 카보가 대출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시공사가 선정되는 9월초에
정재계 인사 등을 초정해 대규모 착공식을 갖고 오늘은 안전공사를 기원하는 기원제 형태로
열렸습니다.

따라서, 공식 착공식때까지 현장사무실과
공사용 도로개설,
연약지반 개량용 토사골재 반입이 우선적으로 이뤄집니다.

◀ＩＮＴ▶윤진보 F1지원과장*전라남도*

J프로젝트의 선도사업으로 첫 삽을 뜬 F1 경주장 공사..

9월초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돼야 하고
막대한 재원을 차질없이 조달해야 하는 산적한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