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대표축제인 명량대첩제가 내년부터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릴 전망입니다.

해남군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명량대첩 승전
현창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과 진도군을 아우르는 명량대첩 축제를 전남도 차원에서 열기로 하고, 해남군에 올해 축제부터
진도군과 부분적으로 결합하는 방안을 모색해줄것을 요청했습니다.

해남군은 이에따라 명량대첩제 기간에
진도군에서 열리는 평화기원제 행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구축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