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전남 서남부 곳곳에서 풍성한 여름축제가
오늘부터 잇따라 열립니다.

신안군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는 국내 유일의
섬갯벌 올림픽이 오늘부터 나흘동안 펼쳐지고,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2007 명사십리 썸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주말인 내일은 동양 최대규모의 백련 자생지인
무안 회산백련지에서 무안백련축제가 열려
12일까지 계속되고,
강진에서는 내일 오후 6시부터
고려청자 강진 울트라 마라톤대회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