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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태안앞바다 고려청자 추적조사 착수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8-03 21:55:05 수정 2007-08-03 21:55:05 조회수 0

강진군이 태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청자와 침몰선의 추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진군은 최근 충남 태안앞바다에서 발굴된
침몰선에서 대량의 청자대접과 접시가
고려중기 대구면 용운리에서 생산된 제품들로 추정하고, 국립해양유물 전시관의 협조를 얻어 청자와 침몰선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진군은 발굴된 청자들이 완성품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
청자의 전성기로 불리는
12세기의 청자의 원형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발견이 청자재현 30년을 축복하는
일대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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