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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무더위가 한창일때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데요..
동양최대 규모의 백련지가 있는 무안군에서는 오늘부터 백련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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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평의 드넓은 저수지를 연잎이 가득 채웠습니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속에 백련이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피어났습니다.
무더위 속에 연꽃을 감상하는데는 보트가 제격,, 연방죽을 찾은 2만여명의 관광객들은 저마다 추억남기기에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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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습니다. 가족들도 좋아하고요..)
한번에 2007명이 먹을수 있는 연쌈밥입니다.
직경 3미터짜리 그릇에 담긴 밥을 비비는데만 관광객 수십명이 참여했습니다.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닌 연잎쌈밥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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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싸먹으니까 맛있어요..)
축제와 함께 '연산업 국제학술대회'도 열려, 연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개발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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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다이어트가 축제의 주제인만큼..)
하루종일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는 섬 갯벌 올림픽 이틀째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해남 송호와 완도 명사십리등 유명 피서지에도 오늘하루 10만여명의 피서객들이 몰려 절정으로 치닫는 여름을 즐겼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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