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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마을 삐거덕(R)

입력 2007-08-06 08:00:23 수정 2007-08-06 08:00:23 조회수 1

◀ANC▶
남해안 관광벨트사업으로 추진돼온
진도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이 민자유치 부진으로
표류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진도군
임회면 여귀산 자락 20여만평에 추진중인
아리랑마을 조성 현장입니다.

남도만의 문화와 예술을 테마로
인근의 예술인촌, 남도국악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전통주인 홍주의 제조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홍주촌과 아리랑 체험관을 비롯해 콘도미니엄과 팬션,위락시설등 휴양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INT▶ 윤영동(진도군 문화관광과)
..홍주촌등 공공부문은 2008년 4월 완공 예정.

그러나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의 핵심인
휴양단지 건설이 차질을 빚으면서 자칫
절름발이식 개발이 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S/U) 전체 사업비가운데 70%에 가까운
180억원을 민간자본으로 충당할 계획이였으나
지금까지 유치실적은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투자를 타진했던 여러 민간기업들이
중도에 포기했고 새로운 투자자 유치도
여의치않아 진도군은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사전에 꼼꼼한 민자유치 계획을 따지지않은 게
이미 기반조성에 써버린 백수십억원의 예산만
낭비하게됐다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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