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연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요즘 목포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에는 대선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남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반증이라는데는 다른 의견이 없는 것 같은데
과연 이같은 행보가 어떻게 공약에 반영될 지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손학규, 정동영, 천정배 등 민주신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농민들과 밤늦게까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농민들을 찾아 다니며 악수도 나누고
시원한 막거리도 같이 마시며 호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한미 에프티에이와 관련해 저마다 온도차이는 있었지만 농업과 농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전남지역에서는 최근 이처럼
대선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그 어느때보다 잦아지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전남의 위상이 높아진 반증이라며 반기고 있습니다.
◀INT▶강우석 전남도의원*영암*
하지만,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접촉하는 인사가 한정돼 있는데다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며
방문, 그 자체에만 치우쳐 있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INT▶김종익 사무국장*목포경실련*//대선과 총선에서 구체적으로 공약이 어떻게 나오는 지 지켜봐야...//
어느때보다 많은
대선 예비후보들이 전남을 찾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은 기대반 걱정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