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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일기예보에 자치단체.상인 불만 고조

입력 2007-08-10 21:55:32 수정 2007-08-10 21:55:32 조회수 1

이번주 들어 계속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대의 일기예보가 잇따라 빗나가면서
섬 자치단체와 피서지 상인들이 큰 불만을
나타내고있습니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경우
주중에 하루평균 2만5천여명이 찾았던 피서객이
기상대의 연이은 강우 예보로
이번주들어 만5천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신안과 진도등 섬지역 해수욕장도
피서인파가 절반가량 줄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특히 한 철 장사를 하는 피서지 상인들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고있는데도 피서객이
줄어들자 빗나간 일기예보를 원망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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