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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집회장소에서 '폭발물 발견' 논란

입력 2007-08-14 21:55:27 수정 2007-08-14 21:55:27 조회수 1

진도 고려조선소 건설현장 인근 집회현장에서
발파용 다이나마이트가 발견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집회를 벌인 진도군 군내면 죽전리 주민들은
고려조선측에서 주민들을 위협하고자
집회장소 인근 도로에 다이나마이트를
설치했다고 주장한 반면 업체측은 터무니없는 음해라면서 경찰측에 다이나마이트
유출경위등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 군내 산업단지가 지정 고시된 뒤
조선소 건설공사가 최근 재개되면서
산단지정을 반대하는 현지 죽전리 주민들과
고려조선간에 심각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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