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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는 내육신(r)

김윤 기자 입력 2007-08-24 21:55:20 수정 2007-08-24 21:55:20 조회수 0

◀ANC▶

김대중 전 대통령은
고향 목포에 대한 각별한 고마움과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문화예술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924년 신안군 하의도, 조그마한 섬에서 태어난 김대중 전 대통령..

목포에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업가로, 언론인으로 성공합니다.

하지만,
정치인의 길어 접어들면서 낙선을 거듭하고
정권의 탄압도 거셌지만 그때마다
자신의 옆에는 목포 사람이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INT▶김대중 전 대통령//목포사람들이 위대한 것은 그런 것을 각오하고 야당사람들 당선시킨 거요...고집으로서 민주주의 신념으로 그렇게 한 거요//

김 전 대통령은 서해안 고속도로와 도청이전이 목포권 발전에 도움이 됐을 것이지만 남해안 관광벨트 추진의 지지부진에는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목포발전의 목표로는 가장 먼저 중국을 손꼽았습니다.

◀INT▶김대중 전 대통령//일제시대때도 상해하고 상당히 큰 무역을 했다. 목포가 제일 좋은 적지다.이것을 살려야 한다//

김 전 대통령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부패등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지만 긍정적인면들이 더욱 많다며 국민들이
좀 더 따뜻한 눈으로 지방자치를 바라볼 것을 주문했습니다.

목포사람들에게 치욕을 주지않기 위해 숱한
죽을 고비와 감옥살이를 극복했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
목포를 자신의 육신처럼 생각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끝마쳤습니다. mbc nnews 김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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