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 북항 건설공사가 우여곡절끝에
내년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무려 20년이 넘는 건설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셈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해상크레인이 동원된 부두 안벽 조성공사가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두를 만들기 위한 안벽들이
항구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내년말 완공을 앞둔 목포북항 건설공사가 이제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ＩＮＴ▶
(현재 공정율 75%입니다. 10월이면 포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정이 완료됩니다.)

지반침하에 따른 보강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소형어선부두도 공사비 증액등에 힘입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공사비 부담을 두고 시공업체와의 소송절차가 남아있지만, 우선 국비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공사일정 자체가 순조롭게 때문에 조만간 이뤄질 것..)

북항과 맞닿은 곳에 건설되는
해경부두등 관공선 부두 건설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북항 완공이후 목포항의 재배치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서남권 최대의 어업전진기지 건설을 목표로
총사업비 2천6백억원이 투입된
목포북항 건설사업,,

지난 84년 착공돼 공사기간만 24년이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토목공사로 기록도
함께 남기게 됐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