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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경제]서남권 조선벨트 시동(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8-30 08:00:49 수정 2007-08-30 08:00:49 조회수 0

◀ANC▶
최근 전남 목포시를 중심으로한
국토의 서남권에 중대형 조선업체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조선경기 호황속에 서남권 조선벨트의 안착을 위해서는 기능인력 확보와 연구개발 지원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재계 서열 55위인 대주그룹 산하의 대한조선이 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첫번째 도크를 완공하고 선박 건조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천5년 조선소 건립공사에 들어간지
불과 20개월만에 17만5천톤급 벌크선 건조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대주그룹은 오는 2천10년까지
해남군 화원면일대 2백8만제곱미터에
8천억원을 들여 조선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INT▶
(연간 만5천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한조선의 맞은편 해안에는
이미 세계 5대 조선소로 성장한 현대삼호중공업이 자리잡았습니다.

SU//최근 3년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에 건설되고 있는 중대형 조선소는 모두 7곳에 달합니다.

잇따라 들어서는 조선업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우수한 기능인력을 확보하는 문제 입니다.//

서남권 조선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인력은 향후 3년간 만5천명에 달하지만, 공급능력은 만여명에 불과해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업체간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INT▶
(대형과 중형조선소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합니다..)

인력수급 못지 않게 조선업체와 기자재, 협력업체들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시설투자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
(대불산단이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돼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지는게 시급합니다.)

세계적인 조선업의 호황속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조선업체들로 사실상 클러스터 단계로 접어든 전남 서남권,,

낙후된 전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서남권 조선벨트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지원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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