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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유지급 도박 적발 '과열선거 경쟁설'

김윤 기자 입력 2007-08-31 21:55:36 수정 2007-08-31 21:55:36 조회수 0

해남지역에서 최근 지역 유지급 인사들의
잇딴 도박사범 적발과 관련해
자치단체장 선거를 염두에 둔
과열 경쟁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정가에서는 검찰에 적발된 인사들이
현직 도의원과 수협조합장등
단체장 출마 예상자 물망에 오른데다
판돈도 20만원에서 백60여만원으로
전문 도박판 규모로 보기 힘들다며
단체장에 뜻을 둔 경쟁자들끼리 물밑에서
과열경쟁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해남 박희현 군수는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지난 7월5일 1심에서 군수직 상실에 해당되는
벌금 2백만원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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