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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주민참여가 관건(r)

입력 2007-09-05 08:00:34 수정 2007-09-05 08:00:34 조회수 1

◀ANC▶
영암군이 도내 농어촌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상품권 제도가 정착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시행초기 공무원 중심으로 이뤄진 상품권
유통이 점차 주민들로 확산되고있지만
판매실적이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END▶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영암읍 중심가의
한 마트.

물건을 구입한 주부가 상품권으로 계산을
하고있습니다

이 매장에서는 상품권 거래가 비교적 활발히
이뤄지고있습니다

◀INT▶

그러나 재래시장에서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장사가 잘되지않아 가맹자체를 꺼리고있는데다
가맹점 조차 상품권 유통이 시원치않습니다

◀INT▶
지난 2월 처음 발행된 영암사랑상품권은
모두 8억원어치

현재 판매된 상품권은 3억여원으로,38%에
그치고있습니다

영암군은 직원들의 당직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현대삼호중공업과 출향인들에게
상품권으로 추석선물하기를 권유하는등 상품권
유통 활성화 방안마련에 애를 쓰고있습니다
◀INT▶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에 들어갔지만
정착이 되지않을 경우 예산낭비를 초래할 수도있는 상품권제.

S/U// 그 성공의 열쇠는 공무원이 아닌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쥐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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