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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유통회사 시기상조(?)

입력 2007-09-07 08:00:47 수정 2007-09-07 08:00:47 조회수 1

◀ANC▶
전라남도가 오는 2009년까지 추진하기로한
1시군 1유통회사 정책이 처음부터 벽에
부딪히고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현실적인 여건을
이유로 서두르지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있기
때문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1992년 장흥군이 도내 자치단체가운데
처음으로 설립한 유통회사인 정남진 장흥
유통공사

그러나 행정자치부의 공기업 평가에서
2년연속 최하위 평가를 받으면서 퇴출권고까지
받았습니다

장흥군은 정남진 유통공사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흡수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지만 유통공사의 손실 규모가
부담이 되고있습니다

전라남도의 1시군 1유통회사 설립 정책에따라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던 영암군은 설립을
보류하고 장기적인 검토과제로 남겨뒀습니다

특산물 브랜드 통합등 인지도 제고를 위한
여건이 갖춰지지않은 상태에서 추진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다는 용역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INT▶

무안군이 황토랑 유통회사 설립을 추진하는등
일부 시군에서는 진전이 이뤄지고있지만 운영
성과에대한 우려는 가시지 않고있습니다

전라남도가 의욕적으로 설립을 추진하고있는
1시군 1유통회사.

정남진 유통공사의 실패 사례와
상당수 자치단체들의 유보적인 입장으로
차질이 빚어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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