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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클러스터 뜬다(R-르포 예고)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9-07 21:55:47 수정 2007-09-07 21:55:47 조회수 0

◀ANC▶
전국 최대의 고구마 산지인 해남군에서
고구마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됩니다.

대규모 생산과 유통시설이
마련돼 있기 때문인데,
성공의 열쇠는 클러스터를 이끌고 나갈 주체들의 의지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군 마산면에 자리잡은 고구마 전문 유통법인입니다.

자동선별된 고구마를 크기에 따라 종이박스에 포장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이곳에서 출하되는 고구마는 하루 20톤,, 주로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물량을 택배로 판매하는데, 지난해에만 70억원어치의 고구마를 팔았습니다,

◀INT▶T2 01:08:25 김영진
(직화구이 냄비라든지 1+1이라든지 다양한 마케팅을 펴서 저희들이 진출을 해서 그게 대단한 성공을 이뤘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해남지역 4개 유통법인이 올린 고구마 판매액만 3백50억원,,

쌀과 겨울배추에 이어 고구마는 해남을 대표하는 작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단순한 먹거리에서 벗어나 지역의 미래를 이끌 선도작목으로 부상한 고구마를 소재로 해남군은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 오는 2천10년까지 3년동안 고구마 재배면적을 두배로 늘리고, 가공과 연구개발등에도 집중 투자할 예정입니다.

◀INT▶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술과 예산, 인력확보가 당장 시급하지만, 클러스터 참여주체들의 강한 의지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전국최초로 시도되는 해남군의 고구마 클러스터 사업이 지역농업의 미래를 개척할 전기가 될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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