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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여파 남해안 김 채묘시기 늦어져

신광하 기자 입력 2007-09-20 08:00:48 수정 2007-09-20 08:00:48 조회수 0

바닷물의 수온이 섭씨 23.5도 이상인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남해안의 김 채묘시기가 예년보다 2-3일정도
늦춰질 전망입니다.

또 최근 잦은 태풍과 추석절이 겹쳐
지역에 따라서는 김 채묘시기가
길게는 2주일 가량 늦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을 발에 부착하는
김 채묘는 바닷물의 수온이 23도 이하로
내려가야 정상적인 채묘가 가능한데,
올해는 남해안의 경우 오는 27일 이후,
서해 남부지역은 오는 29일 이후에나
해수온도가 23도 이하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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