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추석을 맞아 5일이나 되는 긴 연휴만큼이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곳곳에서 풍성한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오늘부터 열린 목포 자연사박물관의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옛날 궁중에서 즐겼던
'투호 던지기'와 전통놀이인 윷놀이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전통한지 공예교실에서는 필통, 팔각함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의 행사는 연휴 마지막날까지
계속됩니다.

강진 마량항 미항지구에서는 내일부터 이틀간
제1회 마량전어축제가 열려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어잡이 체험과 가족노래자랑 등이 펼쳐집니다.

전남 농업박물관은 추석전날부터 이틀간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를 엽니다.

가마솥에 불을 지펴 송편을 직접 쪄 먹을 수
있는 이 행사는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추석인 25일 저녁 7시부터 영암 왕인공원
주무대에서는 월출산 달맞이공연이
귀성객들을 환영합니다.

달맞이 공연은 창작 국악 실내악단과
국악가수의 1부공연과 대중가수 공연에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