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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박희현 해남군수 뇌물수수 선고 앞두고 사퇴

신광하 기자 입력 2007-10-02 21:55:45 수정 2007-10-02 21:55:45 조회수 0

박희현 해남군수가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을 앞두고 오늘 사퇴했습니다.

박군수는 오늘 오전 "군정공백의 장기화에
대한 부담과 해남군민의 분열을 막기위해
군수직을 사퇴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고,
해남군의장에게 사퇴통보서를 제출했습니다.

박군수의 사직에 따라 오는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는 해남군수 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편 박군수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백50만원을 선고받았고,부부가 함께
기소돼 있는 뇌물수수 사건 1심 선고공판이
오는 5일 해남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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