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보다
16%가량 인상하기로 잠정결정해
의정비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전라남도 의회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의원들은 올해
의정비는 3천9백60여만원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전국 4위수준인 경남도의회가
올해보다 의정비를 인상하기로 잠정결하면서
전남도의회와 전남도의 의정비 심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는 이달말까지
도지사와 의장이 추천한 인사 10명으로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의정비 인상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