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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목포유통센터 사업정리 나서

김윤 기자 입력 2007-10-09 08:00:27 수정 2007-10-09 08:00:27 조회수 0

농협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가
만성적인 적자등으로 사업정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협 목포유통센터는
지난 2천3년 11월 목포시와 위수탁 관리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시작했지만 누적적자가
185억원에 이르는데다 삼성 홈플러스 목포점
개점 등으로 앞으로 흑자전환 전망도 불투명해 사업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목포시가
농협에 주기로 했던 각종 지원약속도 지켜지지 않은 것도 사업을 정리하기로 한 이유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농협 목포유통센터는 3백여명의 직원이 고용돼 있고 협력업체 4백여개,
303개 학교에 급식재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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