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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과 진도간 국도 18호선 4차로 확장포장
공사가 활기를 띠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구간에 포함된 진도대교의 성능을
개선해야만 제대로 된 도로 기능을 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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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쪽 국도 18호선 4차로 확장포장 공사가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공사가
한창입니다.
진도대교에서 고군면까지 진도쪽
국도 18호선 미 확장구간도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해남과 진도를 잇는 진도대교.
(S/U) 제2진도대교는 통과하중이 43점2톤으로
1등급 교량인 반면 지난 1984년에 개통한
제1진도대교는 통과하중이 32톤으로 2등급 교량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안전성 문제때문에 제1진도대교는 진도에서
해남방면으로만 통행하고 제2진도대교는
왕복 운행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편도 2차로가 진도대교앞에서 한개 차로로
갑자기 줄게돼 교통체증은 물론 사고위험도
우려됩니다.
◀INT▶ 박헌섭(진도군 재난건설과장)
..병목현상 불가피 1진도대교 성능 개선 건의.
인근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추기위해선 제1 진도대교의 성능 개선을
서둘러야하지만 250억원의 사업비 확보가
문제입니다.
◀INT▶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전화)
..문제인식....성능개선 검토중이다 ..
조선단지와 관광단지 조성등 진도내
개발수요가 늘면서 유일한 관문인 진도대교의 성능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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