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전남 영암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 제 1 도장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37살 임 모씨가 블럭이 들어오고 나가는
대형 출입문과 기둥 사이에 끼어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노동부도 조선업
재해예방팀을 투입해 출입문 오작동등 안전조치
소홀여부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지난 8월에도
크레인이 전복돼 2명이 숨지고 가스가 폭발해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등 올 하반기들어서만
대형 인명사고 3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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