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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요즘
예향의 고장 진도에서 명량대첩 410주년 기념
아리랑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여러 행사들을 한 데 묶어 개최하고있는
진도아리랑축제가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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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를 앞세운 가장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봉화대에 연기를 올리는 조선수군부터
뽕 할머니상등 각기 지역 특색을 살린
길놀이가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남도의 멋과 맛을 한데 모은 진도아리랑축제가 개막됐습니다.
강강술래와 씻김굿,다시래기등 무형 문화재
공연이 축제내내 선보이고 주민들이 직접
시연하는 민요민속경연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INT▶ 박영철(부산시 동구 범일2동)
올해로 세번째인 아리랑축제는
그동안 분산돼 열린 각종 행사와 대회를
한데 묶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소치미술제와 남도민요 전국 경창대회,
진도개 품평회,평화기원제와 논배미 축제등
행사만 30여가지에 달합니다.
◀INT▶ 박연수(진도군수)
또 축제현장에는 특산주인 진도홍주 시음장과
향토음식 체험장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선보였습니다.
(S/U) 주민화합과 세계평화를 기치로
명량대첩 410주년을 기념하는 진도
아리랑축제는 오는 4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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