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남겨울배추 가공공장의 사업자가
화원농협으로 선정되면서 공장시설공사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공장이 완공되면
해남지역 배추의 45%를 처리할 수 있어
겨울배추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사업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거듭하던
겨울배추 절임 가공공장 부지가
해남군 화원면 청용리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모두 9천제곱미터 부지에
건물면적만 8천제곱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사업비만 백3억원이 투입돼
내년 5월 준공예정입니다.

하루 생산량 85톤, 연간 백20억원어치의 각종 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 입니다.

연간 소비될 배추만 5만톤으로
배추 주산지인 해남지역 배추생산량의
45%를 차지합니다.

◀ＩＮＴ▶
(겨울배추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비단 배추 뿐만이 아닙니다.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고추와 쪽파 천일염등 연관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생산 분업화도 더욱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ＩＮＴ▶
(원부재료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가 될
해남 겨울배추 가공공장에는
국제위생기준도 도입될 예정이어서
남도 김치의 세계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