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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기획1]희비 엇갈리는 쌀농사 (R)

입력 2007-11-05 21:55:38 수정 2007-11-05 21:55:38 조회수 1

◀ANC▶
가을철 잦은 비때문에 올 쌀농사가
크게 부진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산지 일반 쌀값은 오히려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INT▶
나락이 여무는 시기에 잦은 비로
올 쌀 작황이 크게 저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전국적으로 4% 가량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 가운데 미질또한
나빠졌습니다.

◀INT▶ 김수남(임자농협장)
..수확량 감소..매입가격도 천원 하락..

이때문에 미곡처리장은 상태가 좋은 쌀을
확보하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벼가 덜 여물어 올해산 벼 등급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INT▶김재천 (월출산농협 RPC소장)

수확기가 지나면 산지 쌀값이 다소
오르리란 전망도 나오지만 올해 공공수매량이
크게 감소해 농민들 우려또한 만만치않습니다.

반면 검정쌀등 유색미와 잡곡류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정쌀의 경우 40킬로그램 벼 기준으로
지난해 5만원선이던 게 올해는 최고
11만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작황이 부진한데다 주산지인 진도지역
재배면적까지 크게 감소했고 재고물량도
줄었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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