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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림이 울창한 진도 첨찰산에는
이제서야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첨찰산을 문연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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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첨찰산은
해발 485미터로 진도에서 가장 높습니다.
천년고찰 쌍계사를 끼고 계곡에 들어서면
초겨울에도 신록을 뽐내는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INT▶ 김종빈(산행객)
..고목과 상록수림은 여느 산과 비교못한다..
첨찰산을 감싸고 있는 가시나무와 후박나무,
생달나무등 20여종이 자생하는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S/U) 산 자락에서 허리까지 분포하고있는
동백나무 군락지는 그 면적인 백30만여제곱미터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모양새의 아기 단풍나무는
동장군이 무색하게 이제서야 붉은 빛이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INT▶ 김미경 (진도군청 학예연구사)
.첨찰산 인근에는 운림산방등 볼거리도 다양..
천년고찰 쌍계사와 함께 천년의 숲을
간직해온 진도 첨찰산,
일단 숲에 들어서면 바깥 계절은 잊어버리고
색다른 산행 맛에 빠져들게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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