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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으로 활로찾기(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11-27 08:00:25 수정 2007-11-27 08:00:25 조회수 0

◀ANC▶
화훼 재배에도 신품종 도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종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민들이 앞서나가는 것인데,
신품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화훼품종의 다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꽃봉우리가 터지기 직전인 요즘이 수확철인
이 꽃은 '파비아' 입니다.

백합의 일종으로 노란색의 꽃이 피어나지만, 향기는 없습니다.

10년동안 백합을 기르던 정주현씨는 올해 처음으로 '파비아'를 심었습니다.

심은지 60일만에 수확할수 있는데다
구근, 종자값도 1개 3백원선으로 백합값의 3분의 1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난방비가 전혀 들지 않아 단위면적당 수익은 일반화훼보다도 높습니다.

◀INT▶
(한평에 10만원선의 수익... 고수익이죠)

'꽃도라지'로 불리는 '리시안사스'입니다.

마치 장미처럼 보이는 이 꽃 역시 난방비 부담이 장미나 백합보다는 적습니다.

재배기간이 90일정도로 짧기 때문인데, 장미의 대체품종으로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노동력, 인건비 적게들고 생산량은 많은 작목들입니다. 내년부터 확대 보급하려고 합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고유가 속에 경영비 부담을 줄이려는 화훼농가들의 몸부림이 화훼시장의 신품종 도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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