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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기획]총력전으로 이룬 성공(R)

신광하 기자 입력 2007-11-27 21:55:35 수정 2007-11-27 21:55:35 조회수 0

◀ANC▶
5년만에 재도전으로 유치성공을 이뤄낸 비결은 총력전에 있었습니다.

정부의 외교력과 재계의 지원, 지역민들의 유치열기가 총체적인 성공의 에너지로 작용했습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END▶
2천12년 엑스포 개최지가 된
여수시의 깃발이 프랑스 하늘에 올랐습니다.

'두번의 실패는 없다'며 5년간 절치부심해온
지역민들의 꿈과 바람이 현실이 됐습니다.

박람회 유치의 결정적 성공요인은 정부의 외교력,,

여수 엑스포를 국가계획으로 일찌감치 확정하고 5백일 동안 치밀한 외교전을 펼쳤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BIE 회원국 가운데 정부의 외교력이 닿지 않는 나라에는 재계의 인맥이 작동했습니다.

현대기아차와 동원그룹등에서는 실무 기획팀을 꾸려 세계각지의 현지법인을 통해 회원국들의 표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기후 온난화의 문제점을 부각시킨 박람회 주제는 유럽표를 흡수하는데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연안 해양국가의 기후문제 연구에 천만달러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은 군소 회원국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을 가능케한 원동력은 여수등 지역민들의 뜨거운 열기 였습니다.

지난 4월 박람회 실사단을 환영한 5만여명의 인파는 실사단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INT▶
(감사합니다. 우리모두의 승리입니다.)

뼈아픈 실패의 교훈을 딛고 이뤄낸 엑스포유치는 정부와 지자체 시민 모두가 하나가돼 총력전을 펼쳤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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